최근 들어, 제 생활이 다소 바빠졌습니다. 한 달 전에 쳤던 중간고사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말고사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공부 양을 늘려가야 할 필요도 있으며, 특히 중요한 과목들의 성적이 저조하기에, 앞으로 당분간은 거의 활동을 하지 못할 듯 합니다. 시험이 끝난다고 해도, 수능이 끝나는 내년 11월까지는 이전보다 활동량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노트북도 당분간은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 현재 저의 유일한 편집 수단은 저의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부모님께서 제가 이번 기말고사를 망친다면, 저의 휴대전화를 2G로 바꾸실 계획이라고 하셨기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습니다.
먼저 제가 이전부터 계획해 두고 있던 문서의 대략적인 목차나 뼈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문서의 첫 번째 문장은 제가 많은 부분을 작업했던 스템리프, 6부의 라크송, 홀리리프 문서에서 보실 수 있듯이, 대략적인 과거와 현재의 소속, 그리고 외관을 서술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요에서는 누구에게서 태어나 누구의 가르침을 받았고, 누구를 가르쳤으며, 짝과 새끼는 누구이며, 어떻게 죽었다 등 해당 고양이의 삶을 한 문단 안에 요약하여 서술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개요와 행적 사이에는, 아직까지 작성했던 적은 없지만, 그 인물의 성격을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행적에서는 각 책마다 그 고양이의 행적을 다소 상세하게 기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적 란을 작성할 때, 종이책만으로는 배경 인물의 행적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편집할 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ebook을 사용하시는 것을 어느 정도 권장드립니다.
그 다음의 목차 순서는 저도 현재 고민 중입니다만, 어록,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임명식, 가족 관계, 기타 정보(잡다한 상식이나, 영어판 및 한국어판에서 나타난 설정 오류 및 실수에 관하여 작성하시면 됩니다), 사진 모음(하위 분류는 한국어 위키의 틀 - (한국어판에서도 사용 중인)영어판 표지와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이미지 - 외국어판 표지에 등장한 해당 캐릭터의 이미지로 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관련 문서 순서로 작성하는 것이 괜찮겠습니다.
또한 해당 서술 내용의 출처를 밝히는 것은 문서가 어느 정도 뼈대가 잡힌 뒤에 본격적으로 작업하는 것도 늦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행적을 미리 책마다 나누어 놓기도 하였기에 작업도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책들의 내용을 인용할 때에는 가람어린이 판의 쪽 번호를 따르되, 아직 주니어 김영사 판으로 1부를 접하는 사람도 많기에 그 독자들을 위해 가람어린이 쪽수 앞에 이 내용이 몇 장에 있는지 표기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어로 아직 번역 및 출판되지 않은 책들의 경우에는 영어판의 쪽수를 따르되, 쪽수 오른쪽에 윗 첨자로 英 자를 함께 써 주시면 감사하겠으며( <sup>英</sup> ), 한국어판이 나올 때 해당 내용이 한국어판에서 몇 쪽에 등장하는지 찾기 쉽도록 앞의 경우와 동일하게 그 내용이 몇 장에 등장하는지 쪽수 앞에 병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디어의 경우, 아직 저희가 가지고 있는 고양이 선 틀이 새끼 고양이, 훈련병, 전사 뿐이라, 그 직위를 가진, 혹은 가졌던(현재 죽거나 원로 등이 된 고양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고양이들이 한때 새끼 고양이였으므로) 고양이들부터 빨리 작업을 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치료사 및 치료사 훈련병은 아직 틀이 없으므로, 치료사 훈련병에게 전사 훈련병 틀을 사용하는 것은 지양하셨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더라도 제가 아닌 다른 많은 분들도 이 위키를 더욱 풍요롭게 가꿔 나가는 데 도움을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틈틈이 이렇게 현재 저의 상황이나 부탁을 담은 공지를 올리고 이따금씩 문서 작업도 할 계획이니, 모두들 힘써 주시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