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판 미정발 주의
이 문서는 한국어로 정식 발매되지 않은 책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 | 전 떠날 수 없어요. 우리 종족의 고양이들을 지키겠다고 맹세했거든요. | „ |
— 퍼들샤인이 그림자족에 남으라는 로완스타의 요청을 거절하며, <천둥과 그림자> 347쪽英 |
퍼들샤인(영어: Puddleshine, 웅덩이반짝임)은 군데군데 흰 반점이 있는 갈색 수고양이로, 눈이 푸른색이다. 지금은 그림자족의 치료사 중 한 마리이다.
개요[]
퍼들샤인은 파인노즈와 스파이크퍼 사이에서 버치킷, 슬레이트킷, 라이언킷과 함께 퍼들킷으로 태어났다. 그림자족의 치료사였던 리틀클라우드가 수습 치료사를 남기지 못하고 죽자, 지도자 로완스타는 퍼들킷을 수습 치료사로 만들고 천둥족의 치료사 리프풀이 퍼들포를 가르치도록 했다. 리프풀이 천둥족으로 돌아간 뒤, 퍼들포는 퍼들샤인이라는 정식 치료사 이름을 얻었다. 그림자족에 노란기침병이 돌자, 퍼들샤인은 삼색앵초로 병에 걸린 고양이들을 치료해 냈다. 다크테일이 그림자족을 점령한 뒤 퍼들샤인은 다크테일의 무리에 남아서 치료사의 역할을 계속 수행했다. 다크테일이 죽고 나서 퍼들샤인은 그림자족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림자족이 해체되면서 하늘족에 흡수되자, 퍼들샤인은 프레클위시와 함께 하늘족의 치료사로서 일하였다. 타이거하트가 죽은 채 종족 영토로 돌아왔을 때 퍼들샤인은 그의 시신을 달못으로 데려가 지도자 임명식을 진행해, 그가 타이거스타로서 다시 살아나게 했다.
퍼들샤인이 철조망에 찔린 후 감염으로 위독해지자, 천둥족의 치료사인 올더하트가 주목 과육으로 퍼들샤인을 치료하며, 그를 대신해 임시로 그림자족의 치료사로서 일했다. 이후 퍼들샤인은 수습 치료사로 섀도사이트를 가르쳤다.
행적[]
6부: 그림자의 환영[]
2권: 천둥과 그림자[]
로완스타는 리프풀이 퍼들킷을 치료사로 훈련할 때까지 그림자족에 머물기를 원한다. 별족이 징조를 보여주거나 퍼들킷이 환영을 본 것도 아니었지만, 리틀클라우드가 후임을 남기지 못하였기에 그림자족은 어쩔 수 없이 퍼들킷이 치료사가 되게 한다.
바이올렛킷은 퍼들킷, 버치킷, 라이언킷, 슬레이트킷의 엄마인 파인노즈가 돌봐준다. 바이올렛킷은 잠든 새끼 고양이들을 보며 저들도 자신을 그림자족 고양이로 생각해 주지 않을까 궁금해한다. 퍼들킷은 그래스하트의 출산을 리프풀과 돕는다.
그림자족을 방문했을 때, 올더포는 퍼들포가 아직도 기초적인 약초를 배우고 있어서 놀란다. 리프풀은 퍼들포가 치료사가 될 만한지 의심하며, 퍼들포가 항상 그의 남매처럼 전사가 되기를 원했다고 말한다.
치료사의 모임에 가는 길에 올더포는 제이페더한테 리프풀과 퍼들포를 기다려야 하는지 묻지만, 제이페더는 냄새를 맡지 못하냐며 그들이 이미 도착했다고 답한다. 리프풀은 퍼들포의 훈련에 진척이 있다고 말한다. 제이페더는 리프풀한테 천둥족에 빨리 돌아오라고 재촉하자, 퍼들포는 최선을 다해 배우고 있다 하고, 올더포는 퍼들포에게 연민을 느낀다. 리프풀은 퍼들포가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환자에 대한 동정심을 가졌다며 좋은 치료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리프풀이 퍼들포를 시험하던 제이페더한테 끼어들어 집에 가자고 하자 퍼들포는 안도한 것처럼 보인다. 제이페더는 퍼들포가 잘하고 있어 보인다고 평가한다.
레인이 그림자족에 합류하고 싶다고 왔을 때, 퍼들포는 리프풀의 옆에 있다. 그림자족 고양이 몇이 떠돌이 무리에 합류한 후 열린 종족 모임에서 퍼들포는 꼬리를 내린 채 리프풀의 뒤를 따라온다.
퍼들포는 퍼들샤인이라는 정식 치료사 이름을 얻었다. 리프풀이 천둥족으로 돌아간 후, 치료사로서의 그의 역할에 걱정이 많아 보인다. 바이올렛포는 퍼들샤인의 약초 채집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한다. 퍼들샤인은 알 수 없는 병으로 아픈 와스프테일과 오크퍼에게 모든 방법을 시도해보나, 효과가 없자 크게 불안해한다. 퍼들샤인은 바이올렛포의 말에 따라 로완스타와 대화한다. 퍼들샤인은 리프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하지만, 결국 거절당한다. 퍼들샤인은 몰래 리프풀을 데려오겠다는 바이올렛포의 말에 고개를 젓고, 있는 약초로 계속 치료를 시도해보겠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바이올렛포는 돈펠트와 함께 퍼들샤인이 보여준 약초를 채집한다. 로완스타마저 아파 바이올렛포는 퍼들샤인을 부르러 치료사의 굴에 간다. 잠깐 낮잠을 잤던 퍼들샤인은 부지도자 크로프로스트를 불러, 별족 러닝노즈가 꿈에서 그에게 병의 이름이 노란기침병이며, 황야에서 자라는 삼색앵초로 치료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고 밝힌다. 퍼들샤인은 돈펠트에게 로완스타의 간호를 맡기고, 타이거하트, 바이올렛포, 스코치퍼와 바람족으로 향한다. 퍼들샤인은 민첩하게 도랑을 뛰어넘는다. 중간에 천둥족 순찰을 만나자 퍼들샤인은 도브윙에게 병에 대해 경고하며, 리프풀에게 자기가 별족과의 꿈에서 치료법을 배웠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바람족 영역에 도착하자, 퍼들샤인은 삼색앵초를 찾기 위해서인지 주위를 훑어본다. 퍼들샤인은 바람족이 그들의 목적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하며 바람족 전사에게 다가가지만, 그들이 강한 적의를 보이자 멈추고 타이거하트를 바라본다. 타이거하트가 퍼들샤인 앞에 서서 바람족 순찰대를 마주한다. 바람족 순찰이 그들을 진영으로 데려가자, 퍼들샤인은 위협적인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 듯 케스트럴플라이트와 대화해야 한다며 좋아한다. 바람족 진영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에 바이올렛포는 퍼들샤인한테 가까이 붙어 안정감을 얻는다. 얼어붙은 퍼들샤인을 대신해 타이거하트가 상황을 설명한다. 케스트럴플라이트가 퍼들샤인이 약초를 캐도 되지 않느냐며 제 지도자에게 물으나, 원스타는 거부한다. 바람족이 그들을 쫓아낼 때, 바이올렛포는 퍼들샤인이 겁을 먹은 것을 눈치챈다.
네 종족의 모임에서 원스타가 며칠 전 그림자족 순찰이 바람족에 침입했다며 화를 내지만, 도브윙은 그림자족이 침입한 것이 아니며, 단지 퍼들샤인에게 약초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반박한다. 그림자족이 네 종족의 모임에 도착하고, 퍼들샤인은 윌로샤인과 모스윙 옆에 앉는다. 퍼들샤인이 별족에 대한 꿈을 꿨다는 크로프로스트의 말에 윌로샤인은 퍼들샤인도 정말 치료사가 되었다고 말한다. 퍼들샤인은 모스윙에게 삼색앵초의 모습을 설명해준다. 케스트럴플라이트는 퍼들샤인에게 조용히 사과하며, 퍼들샤인이 대답하기도 전에 바람족 고양이들에게 향한다. 올더포는 퍼들샤인이 별족 꿈을 꾼 것을 축하해 준다. 퍼들샤인은 러닝노즈가 문제를 더 악화시킬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알려줬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크로프로스트와 토니펠트를 따라 떠난다.
토니펠트가 천둥족에게 그림자족의 상황을 설명할 때, 퍼들샤인이 너무 아픈 로완스타 곁을 떠나지 못한다고 언급한다. 그림자족에 있는 트위그포가 걱정되는 올더포는 퍼들샤인을 방문할 변명거리가 있을지 고민한다. 리프풀은 올더포에게 트위그포 뿐만 아니라 퍼들샤인을 위해서도 케스트럴플라이트와 대화를 시도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올더포는 홀로 질병을 감당하고 있는 퍼들샤인을 스승이었던 리프풀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리프풀은 케스트렐플라이트한테 퍼들샤인의 꿈이 옳다면 약이 바람족 영역에 있다고 말한다.
퍼들샤인에게 쑥국화와 유리지치가 더 필요했기에 트위그포는 약초를 모아 오려 하나, 토니펠트는 허락하지 않는다. 대신 트위그포는 힘들어 보이는 퍼들샤인에게 먹이를 가져다주고, 아픈 고양이를 살핀다. 아파서 제정신이 아닌 파인노즈는 아들 퍼들샤인과 그의 남매를 찾는다. 퍼들샤인이 들어오자 파인노즈는 그녀의 자식을 보는 것만으로 고통이 잦아든 것처럼 눈길이 누그러진다. 트위그포가 아픈 고양이한테 대신 약초를 먹이는 동안, 그의 어미 옆에서 눈을 붙인다. 이후 밝아진 눈으로 깬 파인노즈가 퍼들샤인이 아직도 그녀의 옆에서 자는 것을 발견하고 가르랑거린다. 트위그포는 바이올렛포에게 파인노즈가 퍼들샤인을 사랑하는 것처럼 그들의 어머니도 그들을 사랑했을지 물어본다.
킹크퍼가 발작을 일으키자 바이올렛포는 퍼들샤인을 부른다. 퍼들샤인은 백리향을 가져오라고 부탁하며 그 약초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 주나, 킹크퍼는 결국 목숨을 잃고 만다. 킹크퍼의 밤샘 추모식에서 크로프로스트가 기침을 시작하자 퍼들샤인은 그에게 재빨리 다가간다. 퍼들샤인은 쑥국화를 가져와 달라고 요청하지만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치료사의 모임에서 퍼들샤인은 트위그포가 굉장했다며 고마워한다. 퍼들샤인은 그림자족의 심각한 상황을 설명하고, 올더포는 그가 지쳐 보이는 것을 알아챈다. 올더포가 종족들이 힘을 합쳐 어떻게든 바람족이 약초를 내주게 해야 한다고 말하자, 퍼들샤인은 유감을 표한다.
퍼들샤인은 헤어스프링을 따라 황야에서 삼색앵초를 채집한다. 올더포는 퍼들샤인이 아픈 고양이에게 약초를 주는 데 거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며, 퍼들샤인이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란다.
퍼들샤인이 가져온 삼색앵초로 병은 사라졌다. 퍼들샤인은 늦게 회복한 고양이 중 하나인 파인노즈의 호흡을 체크한다. 퍼들샤인은 스코치퍼에게 스노버드와 얘로리프의 상태를 알려준다. 퍼들샤인은 트위그포를 포로로 잡았을 때도 원스타가 협력을 거부했다고 말하지만, 스코치퍼는 여전히 지도자들에게 불만을 표시한다. 퍼들샤인은 라이언포에게 제 어머니 파인노즈의 상태를 알려준다. 파인노즈는 짝 스파이크퍼에게 퍼들샤인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라이언포는 퍼들샤인이 삼색앵초를 모으는 것을 자기가 도와주었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퍼들샤인은 도움을 요청할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퍼들샤인은 자신이 어떻게 삼색앵초를 구했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돈펠트는 여느 때보다 마른 퍼들샤인에게 몸을 챙기라며 걱정한다.
바이올렛포는 레트스카한테 퍼들샤인이 오크퍼가 내일 원로들의 거처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로완스타는 종족들의 모임에 갈 고양이 중 하나로 퍼들샤인을 부른다. 다크테일의 무리가 그림자족 캠프를 점령하고, 로완스타는 퍼들샤인한테 같이 가자고 하지만, 스파이크퍼가 그를 막는다. 그림자족에 치료사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스파이크퍼의 말에, 로완스타는 그가 머물러도 이해한다고 하고, 퍼들샤인은 떠날 수 없다며 치료사의 굴로 들어간다.
올더포는 트위그포가 떠돌이 무리에 있는 바이올렛포에 대해 걱정하자, 바이올렛포한테 니들테일, 파인노즈, 퍼들샤인이 함께 있다고 안심시켜주려 한다. 치료사 모임에 퍼들샤인은 오지 않는다. 올더포는 퍼들샤인이 자기의 치료사 임명식을 보기를 원하지만, 리프풀은 퍼들샤인이 올더포의 임명식을 보지 않더라도 그가 좋은 치료사가 될 것을 알 것이라 말한다. 올더포는 퍼들샤인이 고양이들을 살리는 동안 그는 약초 꾸러미나 굴리고 있었다며 억울해하지만, 곧 퍼들샤인과 자리를 바꾸고 싶지 않음을 깨닫는다.
4권: 가장 어두운 밤[]
리프스타는 새 진영을 지을 잔가지를 찾기 위해 트위그포, 핀포, 듀포를 숲으로 보낸다. 잔가지를 찾던 도중, 바람에 떨어진 큰 나뭇가지가 핀포의 꼬리를 덮친다. 그러자 트위그포는 그림자족의 퍼들샤인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곳에서 퍼들샤인은 핀포의 꼬리를 날카로운 돌로 절단해 핀포를 구해 낸다.
6권: 몰아치는 폭풍[]
트위그브랜치는 핀리프과 함께 플라이포와 스냅포를 가르치던 중, 그림자족 방향에서 피 냄새를 맡는다. 그 냄새를 따라가 보던 트위그브랜치는, 철조망 사이에 끼인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퍼들샤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 출혈이 심했던 데다 당장 퍼들샤인을 철조망에서 빼내는 것도 어려웠기에, 트위그브랜치는 훈련병들에게 천둥족으로 돌아가서 브램블스타에게 퍼들샤인을 구할 고양이들을 요청하라고 지시한다. 요청을 듣고, 브램블스타는 블로섬폴, 쏜클로, 범블스트라이프, 올더하트, 몰위스커, 라크송을 이끌고 와 함께 퍼들샤인을 구출해 낸다. 상처가 깊지는 않았지만 많아 언제든 감염의 우려가 있었고, 올더하트가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준 양귀비 씨앗을 먹어 의식이 없었던 터라, 브램블스타는 그림자족에게 알리지 않고 천둥족 진영에서 퍼들샤인을 치료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트위그브랜치는 타이거스타가 이 일을 알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한다.
천둥족 치료사의 거처에서 올더하트가 최선을 다해 퍼들샤인을 치료하려 애썼지만, 일부 상처가 곪아 버리는 등 퍼들샤인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감염도 올더하트가 이제껏 본 적이 없었던 종류였으며 제이페더와 리프풀도 다른 일 때문에 자리에 없어 조언을 구할 수도 없었다. 이 때문에 올더하트가 퍼들샤인에게 시험 삼아 쓸 만한 약초가 있는지 묻자, 퍼들샤인은 지난 달못 회의에서 프레클위시가 언급했었던 괭이밥이 있다고 대답한다.
이로부터 얼마 있지 않아 그림자족의 토니펠트와 스코치퍼, 도브윙이 퍼들샤인을 다시 데려가기 위해 천둥족을 방문하나, 퍼들샤인은 아직 병세가 심하여 그림자족으로 되돌아가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퍼들샤인의 상태를 본 토니펠트는 올더하트를 질책하지만, 퍼들샤인은 올더하트가 자신이 했을 만한 것들을 모두 했다며 올더하트를 변호해 준다. 결국 그림자족은 퍼들샤인을 데려가지 못하지만, 브램블스타가 그림자족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 자기 종족의 치료사인 올더하트나 리프풀을 내어 줄 것이라고 그림자족에게 약속한다.
7부: 부서진 규약[]
1권: 사라진 별들[]
프롤로그에서 별족 전사가 섀도포를 지켜보는 장면에서, 퍼들샤인이 섀도포를 앞장서 걸어간다.
슈퍼 에디션[]
스쿼럴플라이트의 희망[]
라크송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아프게 되었을 때, 라크송의 어머니인 릴리하트가 이를 그림자족이 죽음열매로 라크송을 중독시켰을 것이라고 의심하며, 퍼들샤인이 이를 사용하였던 일을 언급한다. 라크송이 아픈 이유를 알지 못했던 제이페더와 올더하트는 스쿼럴플라이트와 함께, 퍼들샤인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림자족을 찾아간다. 이때 퍼들샤인은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하며, 자기 종족의 고양이들도 라크송과 같이 아프게 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리프풀이 죽은 뒤 처음 열린 네 종족의 모임에서, 퍼들샤인은 다른 치료사들과 함께 리프풀의 죽음을 슬퍼한다.